2009. 12. 16. 03:52

2009 남아공 월드컵 - 클럽 월드컵으로 미리 본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 전 이렇게 봤습니다.


 

 

   오늘 축구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봄녹차물통입니다.
좀 전에, 포항 대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쉽게 포항이 4강에서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전반 초반에 위축된 상태로 상대방의 역습과 기습 슛팅에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후반들어서 주도권을 찾아오며 경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간간히 상대방 공격수를 마크하지 못해, 중거리슛 찬스를 내주는 등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가 끝날줄 알았으나 전반전 추가시간, 프리킥에 의한 헤딩골.
역시 공격수를 놓치는 바람에 들어간 골이었습니다.
추가시간에 터진터라,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 마젬바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적이 있었기 때문에, 후반전을 기대하면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곧 후반 13분, 골문을 비우고 나온 신화용이 볼을 안전하게 처리하지 못해, 쉽사리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아쉬움에 아쉬움이 더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황재원이 후반 1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여, 이대로 포항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는지 알았습니다.
10대 11로 경기를 운영하다 후반 26분 데닐손의 골로 2:1이 되었습니다.
이 골로 다시 포항이 분위기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듯했으나, 1분후(후반 27분) 바로 또 기재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또 후반 32분, 페널티 지역을 나와 상대와 볼을 타투다 신화용 마져 바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데닐손을 골키퍼로 세워 8대 10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경기를 해야만했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쉬움 더하기 아쉬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반전 마지막에 골이 터진 아쉬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키퍼의 아쉬움.
많은 선수들이 퇴장을 당한 아쉬움.

포항은 한국 프로 축구 컵 대회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K-리그 클럽팀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 4강에 오르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었던 터라, 아쉬움에 아쉬움에 아쉬움이라고 밖에 말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항 대 에스투디안테스 ?? 한국 대 아르헨티나 ??

 vs


이 날 경기를 보면서 제 친구한명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랏? 미리보는 월드컵이네?" 라고요.
듣고 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사실 꼭 그렇다고 하기엔 억지감이 있지만,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간접적으로는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를 보며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경기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볼수 있는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아르헨티나의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려한 개인기 역시 전형적인 남미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론, 지난 3월 마라도나호에 합류한 베론은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우며,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킬패스와 슈팅은 포항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한 후반 7분터진 에스투디안테스의 추가골에서 베론의 어시스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나이(34)에 90분을 소화해낸 체력은 대단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항과 한국.


한국의 대표팀으로 나간 포항은 결코 못한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거대한 피라미드 조직팀을 가진 아르헨티나 리그입니다.
이들중 가장 강한 팀과의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다는 것 차체만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리그 - 디비시온
1부 프리메라 디비시온
20 개팀
2부 프리메라 B 나시오날
20 개팀
3부 프리메라 B 메트로폴리타나
21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A
25 개팀
4부 프리메라 C 메트로폴리타나
20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B
48 개팀
5부 프리메라 D 메트로폴리타나
18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C
218 개팀
6부 지역별 축구 리그
 (출처 : 위키백과)

여담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야구를 잠시 휙~ 한번 볼까요? 일본이나 미국을 비교하게 된다면,,,
답이 안나오죠. 없죠.

축구역시 그렇습니다. 아르헨티나 리그와 비교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죠.
그리고 다른 스포츠 종목 또한,,,

사실 국내의 조그마한 시장규모, 그리고 비인기 종목에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 말로 감동과 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 종료.(여기에 대한 지식이 너무 얇아요.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분명 이 경기를 한국 대표팀, 허정무 감독과 선수들 역시 보았겠지요? (아니면 말고,,)
보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건진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과 훨씬 중요한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 분석 했겠죠?
그리고 준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전 기대해보겠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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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5. 08:06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스폰서)은 왜 항상 아디다스일까? 나이키는 왜 못해?


나의 물음은 피파의 월드컵 공식 공인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월드컵이되면 아디다스는 새로운 공식 공인구를 내놓으면서 시작합니다.
1970년부터 피파 공식 공인구로 아디다스만 사용되었습니다. (1966년도는 슬레진져에서 했다죠?)
그 이후로 지금까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피파 공식 공인구는 아디다스에서 독점하다 시피 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970년 대 피파에서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고, 그때 아디다스에서 도왔고, 그 이후로 쭉 월드컵의 공식 후원자로써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럼 나이키는 뭘 하고 있었나? 나이키는 축구에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나이키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아디다스가 축구 시장을 잠식할동안 나이키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1980년대 들어오면서 NBA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스타가 나오고, 마이클 조던이라는 농구화로 나이키는 대형 브랜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94년 미국월드컵을 기점으로 나이키는 축구에 마케팅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는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98년 월드컵에서 나이키는 앰부시 마케팅(Ambush Marketing - 규제를 피하여 홍보하는 마케팅 방법)을 통해, 아디다스에게 승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나이키는 프랑스월드컵 당시 파리는 물론이고 경기가 열리는 곳곳에 나이키존을 설치해 마치 월드컵 공식후원사가 나이키인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올린 이미지 효과나 매출도 엄청났습니다. 물론 대회 후 전체적인 판매량이나 기업 이미지 평가에서는 아디다스가 조금 앞섰지만 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투자한 금액 대비에서는 나이키가 월등한 우위에 있었습니다.. 최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하는 것이 광고임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나이키의 승리였던 것이었습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나이키는 이 전략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스타마케팅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았습니다.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호나우두와 최고 선수로 거듭난 호나우디뉴의 활약으로 베컴이 8강에서 돌아간 아디다스에 비해 더 높은 광고 효과를 누렸습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팀마저 4강에 진출하는 기대 이상의 광고 효과를 봐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막가한 힘을 가진 나이키가 월드컵 공식 후원을 하지 못하는 까닭은?

지금 이렇게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중 하나인 나이키가 공식 후원을 못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드컵의 공식후원은 이렇습니다. 한번 후원계약을 맺으면 다음 계약까지 맺을 수 있는 우선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디다스에서 후원 우선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디다스에서 "얼마를 후원하겠다." 하면, 이를 피파가 받아들이면 끝,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시 아디아스에서 "얼마를 더 후원하겠다."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그래도 피파가 받아들이지 않고 더 많은 액수를 원하고, 이를 아디다스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때 다른 곳으로 후원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로는 지금 현대가 포드를 제치고 피파 월드컵 스폰서를 맡고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되겠죠? (그때 시기가 포드가 어려웠어고, 전 정몽준 피파 부회장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려운 시절 도와준 아디다스를 피파가 나이키와 손을 잡는다면? 배신이기 때문에 그럴수 없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이키 월드컵 공인구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장면을 한번 보고 싶군요^^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의 효과는?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의 효과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피파 공식 경기가 있을때마다 심판들부터 시작하여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아디다스 용품을 착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국 선수들은 자신의 나라를 후원해주는 브랜드의 용품을 착용하고 경기를 합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90분동안 진행되는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광고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40여년동안 아디다스는 월드컵을 통해 축구 시장의 자리에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 아디다스'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월드컵=아디다스', 축구 시장 자리1위. 이 2가지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그 효과를 짐작할 수 있겠죠?

더군다나, 광고의 효과가 다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현대나 코카콜라 소니 같은 브랜드도 공식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브랜드가 얻는 효과랑을 비교 할 수 없겠죠

이 글을 쓰는 동안,,,

각 나라별로 그 나라의 후원 업체가 있습니다. 그 나라를 후원하려고 얼마나 많은 뒷거래(?)가 있었을 까요? 생각을 안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만해도 그렇습니다. 나이키. 월드컵을 치르고,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진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브랜드의 제품을 샀을 것입니다. 그 시장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영국은 자국 브랜드인 엄브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엄브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키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키카를 사용한다면,,,


키카를 입고 키카를 신고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그 광고 효과가 대단할텐데 말입니다.
자국의 브랜드를 입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맨땅에서 월드컵을 한다면,,, 키카가 최고의 브랜드일텐데,,, ^^
정말 키카가 월드컵을 공식후원하는 그런날이 온다면? 월드컵을 다시하는 것보다 더 좋은 광고 이겠죠^^

ㅋ마지막에 엉뚱한 말로 주저리주저리... 주제가 빗나갔네요...
아무튼!!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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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 16:13

죽어가는 믹시(MIXSH), 이대로 좋은가? 믹시 운영자는 머하고 있는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믹시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수집하여, 믹시업이라는 추천 제도를 통해 인기글을 선정하고,
또한 내 블로그의 글이 누가 얼마나 봤는지 조회수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인가 부터 믹시의 운영상태가 엉망이 되어가고,
이를 이용하는 분들의 불만을 늘어만 가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믹시 이용에 있어 문제가 있어,
몇번이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고 글을 남기고 메일을 보냈지만,
깜깜 무소식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위에 분들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믹시의 고객센터가 엉망이구나, 뭐이래.

 

그리고 몇일 후,,,, 다시 믹시를 뒤적뒤적이면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분이십니다.
“믹시는 메타 미디어! 올블과 달라요” 그리고 믹시 운영자님에 대한 기사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ndless9 이라는 아이디로 믹시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을 보시면, 이곳을 혼자서 운영하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에 일일이 댓글을 남겨주시것을 보시면, 그의 성실함도 알 수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라는 곳을 통해 운영자님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05일전 글이 그의 노곤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혼자서 운영하는데 많은 문제점과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글이 올라온 것은 오늘로 부터 딱 100일 전이네요.
이번주까지 외도를 하고, 다음주부터 다시 서비스를 시작하신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이분의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믹시를 위해 일하시던분이 갑자기 뜸해지니, 괜시리 걱정이되기 시작해습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운영자님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운영자님의 안부가 너무 걱정되는군요....

 

운영자가 없는 지금도 믹시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운영자님의 소식이 끊어진지 100일, 그리고 계속 돌아가는 믹시.
지금 제가 쓴 이 글은 저의 성급한 판단(운영자님께 므슨일이 생긴것이라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으로써, 분명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이었기에,
블로그를 꾸려가고 있는 블로거로써, 걱정이 앞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믹시 운영자님~ 돌아오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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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0. 15:31

날개없는 선풍기?? 우와... 대단한데?? 어떻게 작동하는거지?? 원리가 뭘까??

날개없는 선풍기랍니다.

 날개없는 선풍기 작동원리 보기

원리를 간단히말하면 공기의 흐름(유체역학)을 이용한것입니다.
제가 100번말하는 것보다 사진과 작동원리 플래쉬를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울 것입니다.

기존의 선풍기날개를 없앤 획기적인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과연 기존의 선풍기를 대체할만한 경쟁력을 가졌을까요?
가격이 199파운드, 한화로 약 36만원정도라고하는데요.
그만한 가치와 활용도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디자인에서도 뛰어나지만, 아래쪽의 모터에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오해려 환풍기쪽으로 생각한다면 괜찮은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선풍기와의 풍력에 있어서 얼만큼 차이가나고,
전력사용에 있어서 선풍기보다 얼마나 효율적인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급아이템이죠.

하지만, 선풍기 역사를 바꿀만한 아이템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아이들이 손가락 다칠일은 없겠네요^^


2009. 10. 23. 04:56

한국 시리즈 5차전 6회, 김성근 감독님 왜 그러셨어요? 야구팬이시라면 꼭 보셔야할!!


저는 기아 팬도 SK 팬도 아닙니다. 그냥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재미있는 경기를 그것도 한국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매일 한국 시리즈를 챙겨보는 야구 팬입니다.

한국 시리즈 5차전 6회에 있었던 일입니다.
과연 감독으로써 그래야 했었는지.
어느 누구도, 수비방해라고 하지 않는데, 왜 그러셨는지?
만약 오심이었더라도,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시던 분이, 왜 그러셨는지?

아래 두 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두 장면이 머가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래 동영상을 보면 SK주자가 위의 KIA주자보다 더하면 더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래 수비수는 이 태클을 피해서 1루로 송구를 합니다.

더블플레이 상황때 주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수비방해는 정상적인 태클로 인정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해도 인정 못하시는 부분이 있기에 이렇게 전문가의 의견을 달아 놓겠습니다. 

참고로 전문가 의견

KBO 조종규 심판위원장

  정상적인 슬라이딩이었다. 왼손이 베이스에 닿았고 왼쪽 다리도 정상적으로 베이스를 향해 들어갔다. 특히 오른쪽 다리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김상현은 바닥에 댄 채 미끄러져 들어갔다. 결코 들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방해로 볼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는 나주환이 김상현의 슬라이딩을 피해서 송구를 했어야 맞다. 나주환의 수비 실수다.

삼성 유격수 박진만

  1루주자는 슬라이딩할 때 2루 베이스에 터치만 하면 어떠한 플레이도 수비방해라고 볼 수 없다. 그럴 때는 무조건 야수가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상현이 오른쪽 다리를 뻗었지만 손과 발이 베이스를 터치했기 때문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

경찰청 유승안 감독

  지극히 정상적인 플레이였다. 보통 1루주자는 그런 상황에서 김상현처럼 슬라이딩을 한다. 다리도 들지 않았고, 왼손과 왼발이 정상적으로 2루 베이스에 닿았다. 나주환이 점프를 하든, 피하든 해서 송구했어야 했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

  정상적인 플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유격수와 2루수는 수비훈련 때 슬라이딩을 피하면서 송구하는 연습을 수없이 한다. 김상현의 경우에도 왼발이 베이스에 닿았고, 오른발도 정상적으로 뻗으면서 들어갔다. 수비방해가 절대 아니다

[출처] 말이 많은 KS 5차전|작성자 제비와이



그리고 더하자면 MBC 허구연님의 해설을 참고 해보겠습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중계중)

  당연히 슬라이딩은 방해하면서 들어가야죠. (다시한번) 당연히 슬라이딩은 방해하면서 들어가는게 맞죠. 번트 동작에서 (상황에서도) 자연적으로 플레이트 앞쪽으로 나오는건 포수 송구(주자 도루시) 방해로 안보죠. 메이져리그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은 수비방해로 보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 중 선수들을 철수 시키면 퇴장시키겠다는 말도 후반기때 각 구단 감독들에게 통보하였다고 하던데,
분명 중요한 경기이고 중요한 순간인건 압니다.
하지만, 굳이 그래셨어야 하는지 아쉽습니다.

차라리 서재응 선수와 정근우 선수의 문제에 그렇게 나셔 주시지 그랬습니까...
빈볼이 오가는 상황에서 선수에게 페어플레이를 하라고 해주시지 그랬습니까...
그게 스포츠를 하는 사람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한 구단의 대표 감독님으로써,
필요한, 바른 일이 아닐까요..


남은 6차전, 7차전 깔끔한 경기,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비 방해란 이런 걸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 WBC때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입니다.


 

 

뽀너스 사진 입니다. 누가 누굴 탓할 상황은 아니죠.



조종규 심판위원장의 견해글입니다. 조종규 심판위원장, "수비방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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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2. 15:20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 그 자격 조건, 어느 정도 되어야 통과가 가능 한가!?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 그 자격 조건, 어느 정도 되어야 통과가 가능 한가!?

32강 조별 예선이 반이 지났습니다. 32강 조별 예선을 통과하고 싶은 팀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통과를 안심 할 수 있을 까요? 그 자격 조건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예전 자료를 한번 살펴 볼까요?

2006년도 32강 조별 예선 최종 결과 입니다.


2007년도 32강 조별 예선 최종 결과 입니다.

2008년도 32강 조별 예선 최종 결과 입니다.

 먼가 눈치 채셨나요? 32강 조별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최소 3승(승점 9점)이 필요합니다.

3승을 거두고도 통과하지 못한 일은 2006년도 A조, 2008년도 C조. 이렇게 2번 뿐입니다.

2006년도 A조 : 이때 조 4위인 팀이 단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했습니다. (승, 무도 없이 6패) 그래서 3위인 팀이 3승을 거두고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2008년도 C조 : 이때는 조 4위인 팀이 승점을 1점을 얻었습니다.(0승 1무 5패) 그래서 역시 3위인팀이 3승을 거두고도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한마디로 4위팀이 최악이 아닌 이상, 3승(승점9점)을 얻게 되면, 32강 조별 예선은 무난하게 통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반대로 3승을 거두지 못했는데 조별 예선을 통과한 적을 알아볼까요? 2006년도 H조, 2007년도 B조, 2008년도 B조, 2008년도 E조. 이렇게 4번이 있었네요.
이 네가지 경우를 보면 다른 조들에 비해 무승부경기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3승과 1무, 즉 승점 10점을 얻게 된다면 32강 조별 예선 통과의 안정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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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1. 12:52

태양 폭발 !! 희귀 장면 !? 이 정도만 찾아놓기만 해도 속 편하지 !@

 뉴스 기사 원문 출처 YTN

오늘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다가,  [ '태양 폭발' 희귀 장면 촬영 ] 이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뉴스 원문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일단 기사 제목부터 낚시의 냄새가 술술.. 태양폭발태양폭발태양폭발...)

3줄의 짧은 글. (아무 내용도 없는) (저작권으로 인해 내용삭제)
+ (더하기)
 짧은 동영상 하나.....(그것도 저화질..)

아무리,,, 짧은 뉴스거리이고,,, 기사거리지만,,,
이런 인터넷 뉴스를 보고 나면, 항상 뒤 따라 오는 씁쓸한 궁금증들...
속 시원하게 한번에 쓰면 안되는가,,,
하고,, 제가 썼습니다.



 Stereo Satellites(스테레오 인공위성) BEHIND(비하인드) 와 AHEAD(어헤드)

이 두 인공위성에 대해 좀 알아보고 하는 그런 센스는 없나?

 Stereo Satellites(스테레오 인공위성)이란?

좌측과 우측의 사진을 가지고 좀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그리고 입체적인 사진을 얻기 위해 개발된 인공 위성입니다. 스테레오라는 말을 안다면 쉽게 이해할수 있으실 것입니다. 스테레오의 반대말로는 모노(Mono)라는 말이있죠. 스테레오 스피커, 모노 스피커. 즉 스테레오 스피커는 입체 음향을, 모노 스피커는 평면 음향을 말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좌측과 우측에서 얻어진 이미지를 가지고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그리고 입체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이(고도)까지 알아 낼수 있습니다.

 BEHIND(비하인드) 와 AHEAD(어헤드) 는 뭐??

비하인드와 어헤드는 태양을 탐사하기 위해 만든 나사에서 만든 인공위성입니다. 스테레오 방식으로 태양의 입체적인 사진을 얻기위해 만들었는데 한대가 아닌 두대입니다. 그 이유는 태양은 실시간으로 시시각각 변하고(지구의 육지와 달리), 태양의 좌측과 우측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을 하면 좌측을 한번 찍고 우측을 한번 찍으러 가는 동안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실 것입니다.


아래 유투브 동영상 처음 부분에 나오는 화면입니다. 오른쪽 빨간점 A가 Ahead(어헤드), 왼쪽의 파란점 B가 Behind(비하인드) 위성 위치입니다. 이 두 위성과 태양이 유지하는 각도는 120도라고 하네요. 이렇게 두 인공위성이 항상 동시에 관측하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겠죠? 그리그 인공위성의 이름이 왜 어헤드이고 왜 비하인드인지 짐작이 가시죠?

어헤드와 비하인드가 찍은 사진을 보실까요?



 태양의 폭발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 !! (요것도 기본적으로 써주셨어야죠!!)

이번 태양의 폭발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발생하였습니다. ('태양 폭발'이 아닌 '태양의 폭발'로 표기하겠습니다. '태양 폭발'이라는 말은 마치 태양 전체가 폭말하는 느낌이나서...)

태양의 폭발은 아주 작은 부분이 순간적으로 밝아지거나 순간적으로 터지는 현상입니다. 태양의 폭발 현상은 홍염과 플레어, 코로나 질량 방출을 통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보면 괜찮은 지식입니다.(링크걸어뒀습니다.)
최소한 이 두 질문은 정말 태양의 폭발과 관련하여 중요하고 궁금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이라도 기재해주셨으면 에휴....)

 태양의 폭발 화면!! (좋은 동영상 화면 하나, 찾는 것이 어려우신가요?)


유투브에서 검색 한번만 해봤다면,,, 이 정도의 동영상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뉴스 원문 동영상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올뿐...)

동영상 중간에 나오는 LASCO C2, C3 화면은 역시 나사에서 쏘아올린 SOHO 위성입니다. SOHO 위성이란, 1996년 미국에서 태양의 흑점, 태양품, 코로나 등의 현상의 관찰과 태양내부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지구에서 약 1500만 km 떨어진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일치하는 라그랑제점 궤도로 쏘아올린 태양탐사 위성입니다.


 솔찍히 쓰는데 시간, 노력 잠시면 됩니다. -_-누구보다 몇분 빨리 올린다고, 조회수 쫌 올리겠다고 그런 비양심 기사좀 올리지 맙시다. 돌고 돌고 돌다 그 기사가 그 기사인 세상에.. 잠시 시간 투자하고 노력을 기울이면, 자연히 구독하는 분들은 많아 질 것입니다.

(저도 반성하고 열심히 쓰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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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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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5. 15:40

테니스화!? NIKE MNS AIR MAX COURTBALLISTEC 1.3

fingerscrossed NIKE MNS AIR MAX COURTBALLISTEC 1.3 !! 나달이 이번 US 오픈에서 신고 나오던 것같던요. 노란색과 엠보싱가죽(?)이 참 매력적입니다.

   

rainbow 신발 사진 몇장 더 살펴보고 신발의 특징에 대해 오늘은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messenger 그럼 일단 신발의 외관(표면)적인 특징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신발을 기준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신발의 앞부분위쪽입니다.

  상단 사진을 기준으로 아래 3장의 사진은 왼쪽발의 발의 안쪽, 앞부분, 바깥쪽 사진이되겠습니다.

  발 앞쪽과 안쪽은 기본적으로 엠보싱으로 처리가 되어있는데요 보기엔 흰색같은데 밖에서 보면 약간 푸르스름한 느낌이 납니다.

  안쪽과 앞쪽은 이동시 많이 이용되는 부분으로 밑창으로 단단하게 처리되어있고, 바깥쪽부분은 이동후 정지시 밀리지 않게 단단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좌우 이동이 많은 운동이므로 이렇게 확실하게 처리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신발 깔창 부분입니다.

  발 뒷꿈치 부분을 감싸주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앞부분은 땀이 많은 부분이므로 땀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놨습니다.

  중간 부분은 휘어질 수 있도록 유연성있게 되어있습니다.

  

 

 

 

 

 

 

 

 

 

 

 

 

 

 

 

  기타 외관 

  신발 뒷꿈치 부분은 에어로 되어있습니다.

  밑바닦부분은 하나의 바닥으로(축구화나 다른 운동하는 분리되어있죠) 타이어처럼 단단하고 미끌어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안쪽 및 발목

  안쪽부분과 발목부분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발목앞쪽부분이 다른 운동화와 달리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신어보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hug_dude 지금까지 저의 주관적인 내용과 눈으로 확인한 부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능/특징
    • LUNARLITE
       
      루나 라이트 폼은 기존 제품들보다 30%정도 가볍운 초경량 제품이고, 탄력적인 쿠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의 힘을 균등하게 분산되도록하여 다리의 통증을 줄여줍니다.
    • MAX AIR
       
      나이키 독점 특수 쿠션 기술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 ORTHOLITE® SALOMON
       
      항상 완벽한 착용감을 위해 Salomon 에서 Ortholite 기술을 이용하였습니다. – 저밀도 폼과 미세고무 화합물을 밑창을 만드는데 이용하였습니다.
  • 기타
    • Drag-On X at top tip for toe-drag protection
    • Synthetic upper for lateral support
    • Lunarlite technology at forefoot for cushioning
    • Midfoot lace protection
    • Max Air Unit in heel for maximum impact protection
    • Molded Ortholite sockliner
    • XDR outsole with herringbone pattern for traction and durability
    • Midfoot shank for support

(후악.. 기타 내용의 해석은.. ㅎㄷㄷㄷ)

 

girl_handsacrossamerica 오늘 하루 신어보았습니다. 신발의 무게는 살짝 묵찍합니다. 밑창 때문인 것 같습니다.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운동인지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신발을 신고 테니스를 쳤더니.... 신발 밑창이 견디질 못하고... 너덜너덜하게 되었습니다. (테니스화를 사게 만든 동기죠..ㅠ.,ㅠ) 평소에 신고 다니기엔 다소 무겁지만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 하나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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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2009. 10. 15. 15:35

재미이론?? Fun Theory?? '재미'가 사람을 바꾼다?? 하하하!!

  재미이론?? 그게 뭐야??

재미이론?? Fun Theory??
흔히 이론이라고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고학문의 냄새가 풀풀 나죠. 하지만, 이름 부터 재미있게 느껴지는 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이.론...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은 미국게임 디자이너라프 코스터가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책으로, 게임재미의 본질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책의 기본은 저자가 2003년 오스틴 게임 회의에서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한 쪽에는 글이 한 쪽에는 만화나 도해가 자리잡고 있어 책의 절반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프 코스터의 명제에서 게임은 모두 학습이며, 우리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좋은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게임을 멈출 때까지 그것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게임”이다.

라고, 위키백과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쫌.. 어려운가요? 더 쉬운말로 하자면.... (동영상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재미는 당연히 더 나은 행동 변화를 가져온다" - "우린 그것을 재미 이론(fun theory)이라 부른다" 라고 한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일단 패스!!

  재미이론?? 한번 볼래??

아래 동영상들은 요즘 폭스바겐에서 하고 있는 캠페인(일종의 광고인셈)입니다. 한번 보면 절로 "오호라,,, "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신기하실 것입니다. 전 이걸 보면서... 재미라는 요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누가 에스컬레이터가 멀쩡히 있는데 계단을 이용할까?", "누가 길에 떨어져있는 휴지등을 쓰레기통에 넣을까?"
그 해답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고 나니 어떻습니까? 좀 이해가 가시나요? 어떠세요? 잼있죠? '재미'가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이해가시죠?

  재미이론?? 재미가 머길래??

위의 두 동영상을 보고 재미이론이 먼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이론은 게임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라프 코스터'라는 게임 개발자가 얘기한 것 입니다.
이 파일은 재미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어예요...ㅎㅎ)

이 내용을 요약자면,, 모든 게임은 학습이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이고, 좋은 게임이란 재미적 요소가 많고 게임내에서 배울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미적 요소란 탄탄한 소설같은 스토리, 어려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 그리고 여자캐릭터 +_+)/ 등이라고 할 수있고, 배울수 있는 모든것을 가르치는 것이란 예를 들어 테트리스를 하면서 공간활용성을 배우고, 슈퍼마리오를 하면서 모험을 하고, FPS 게임을 하며 정확하게 조준을 하는 법 등을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미적 요소가 다하고, 배울만한것이 다했을때 게임은 지루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게임을 끝냈거나, 게임에 달인이 되었을때 게임은 지루해진다는 말입니다.

어떠세요? 공감이 가시나요? 재미이론 PDF 파일 안에 몇몇 그림들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 입니다.

  재미이론?? Coming Soon!?

 


위 동영상은 폭스바겐에서 재미이론을 재활용에 이용한 예고 동영상입니다. 과연 어떤 재미요소를 이용하였는지 궁금해지게 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용하였을지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0^

  재미이론?? 그래서 어쩌라고??

게임의 재미적인 요소가 다한다는 말, 배울만한것이 다했을때라는 말... 즉 재미와 흥미가 사라지면 게임은 지루해진다는 말을 다시 한번 살펴 볼까요?

이 말을 즉, 피아노 계단, 세상에서 가장 깊은 쓰레기통. 이것들이 익숙해진다면, 곧 재미와 흥미가 사라질테고, 그렇게 된다면 다시 처음처럼 돌아가게 된다는 말이되죠. 하지만 '익숙해진다'라는 말을 잘 이용한다면 일생활을 잠시 흥미와 재미를 위해 바꾸는게 아니라, "익숙해지게 바꾸는게 어떨까"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이용에 익숙해지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생각만 해도 흐믓하죠?? 그런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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