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4. 10:22

몬트리올 여행기 01 _ 무작정 떠나기 !!


몬트리올로 여행을 무작정 떠나자!!
나는 토론토에서 출발하여 몬트리올을 다녀왔다.

 

토론토에서 몬트리올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 어떻게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 개인적로 간다.
    • 개인적으로 가면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든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데로 마음것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 여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여행 계획도 세워야한다. 아무리 자유여행이지만, 머가 먼지는 알고 다녀야할 것이다. 특히 아래 세가지는 꼭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 교통
      • 숙박
      • 관광지 검색
  • 관광사를 통해간다.
    • 관광사를 통해가면 돈이 절약되는 면이 있다. 하지만, 제약된 한정된 짜여진 틀에 고정된 여행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정이 다소 빡빡할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는 것을 택했다.
왜냐하면, 그냥 무작정 가고 싶었다. 부딪혀보고 싶었다.
그래도 위에 말한 최소한의 세가지는 어느정도 알아보고 갔다.

  • 교통
    • 자가용, 버스, 기차, 비행기 이렇게 선택할 수 있다.
      • 자가용은 장시간 운전해야하므로 피곤할 수 있다. 하지만,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것 갈 수 있다는 자유가있다. 중요한 것은 차가 있어야한다.
      • 버스는 싸다. 하지만 오래 걸린다.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7시간부터 길게는 9~10시간 까지 걸린다. 그리고 다소 불편하다. 아래 3종류가 대표적인 캐나다 버스 회사이다. 그레이하운드는 우리나라 시외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치캐나다는 고속버스 정도?. 메가버스는 인터넷으로만 예약 결제가 가능하고 매표소 창고를 없애므로써 가격의 최저하를 구비했다. 하지만, 크레딧 카드가 없으면 결제가 힘들다.
        • 그레이하운드버스
        • 메가버스
        • 코치캐나다
      • 기차는 빠르고 편하게 간다. 하지만 비싼 운임료를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한정된 노선또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비행기는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비싼 운임료!! 한정된 시간!! 돈이 없으는 학생들에게는 고급 교통수단이다.

 

나는 버스와 기차를 두고 고민했었다. 앞에서 말한 장단점이 각각 있듯이, 무엇보다 가격과 목적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문제였다. 특히 기차는 다소 비싸지만 편하게 갈 수 있고, 버스는 기차보다는 싸지만 분명 불편할 것이 예상됬었다. 그러나 버스의 가장 큰 이점이라면 버스는 야간에 운행하는 것이 있다. 밤 12시에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하는 버스는 좋은 것같다. 버스안에서 자면서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다.

나는 기차를 이용했는데, 그 이유는 조금 비싸지만, 편하게 갈 수 있고, 무엇보다 이번에 아니면 기차를 언제 이용해보나 하고 생각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 부산을 왔다 갔다할때 버스보다 기차를 더 선호하였던 것도 기차를 이용한 이유 중 하나였다.

기차 : www.via.ca
버스 : www.coachcanada.com
         www.megabus.com
         www.greyhound.com

여기서 기차는 영문페이지로 들어가야지 티켓을 알아보고 예약할 수 있다.
한글페이지로 들어가게되면 운행 노선만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고 버스와 기차 모두 2~3주전에 예약을 하면 훨씬 더 싸게 표를 구매할 수 있다.
기차는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토론토에서 기차를 타고 가려면 UNION 역으로 가면된다. 유니온 역에서 VIA RAIL 이라는 푯말을 잘 따라가면 된다.


기차안에는 전기코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노트북을 가지고 갔었다.


역시 예상대로 전기코드가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기차 내에 안내책자에는 유료였고 다소 비산 가격이었다(얼만지 기억이 안남).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상당히 느렸다. 그래서 그냥 영화만 봤다.

그리고 몬트리올로 향했다.

 

가는 기차는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았으나, 오는 기차에는 자리가 정해져 있었다.
자리가 정해져 있는 티켓은 그냥 찾아가서 앉으면 된다.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는 기차는 개찰이 시작되기 1~20분전부터 개찰구에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 들어가는 데로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마음대로 앉는게 아니라 기차 칸칸 별로 도착지가 같은 승객끼리 묶어둔다. 들어가면서 티켓을 보여주면, 표를 확인하는 직원이 어느 칸에 타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 그 칸으로 가서 자리에 앉으면 된다.

기차안에는 음식을 파는 카트가 돌아다닌다. 하지만 자주 돌아다니지 않는다. 처음 2~3번 돌아다니는데, 음식과 음료, 그리고 술을 판다. 맥주한캔을 사먹었는데, 6불이었다..... OTL....
샌드위치나 간단히 먹을 음식과 음료를 미리 사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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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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