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5. 15:46

축구를 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나의 발가락이다.

축구를 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는 것보다 공을 차고 뛰어다닌는 것이 좋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이랬을 것이다. 이러고도 공을 찰 것이다. 왜냐하면 이게 바로 축구를 좋아한다는 말이다.

무릎이 깨지거나 발톱이 갈라져도,
뒤굼치가 까지거나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도...

축구를 할 것이다.
축구를 사랑한다면은...

토론토에서...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