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6. 03:52

2009 남아공 월드컵 - 클럽 월드컵으로 미리 본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 전 이렇게 봤습니다.


 

 

   오늘 축구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봄녹차물통입니다.
좀 전에, 포항 대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쉽게 포항이 4강에서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전반 초반에 위축된 상태로 상대방의 역습과 기습 슛팅에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후반들어서 주도권을 찾아오며 경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간간히 상대방 공격수를 마크하지 못해, 중거리슛 찬스를 내주는 등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가 끝날줄 알았으나 전반전 추가시간, 프리킥에 의한 헤딩골.
역시 공격수를 놓치는 바람에 들어간 골이었습니다.
추가시간에 터진터라,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 마젬바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적이 있었기 때문에, 후반전을 기대하면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곧 후반 13분, 골문을 비우고 나온 신화용이 볼을 안전하게 처리하지 못해, 쉽사리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아쉬움에 아쉬움이 더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황재원이 후반 1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여, 이대로 포항의 패배로 경기가 끝나는지 알았습니다.
10대 11로 경기를 운영하다 후반 26분 데닐손의 골로 2:1이 되었습니다.
이 골로 다시 포항이 분위기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듯했으나, 1분후(후반 27분) 바로 또 기재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또 후반 32분, 페널티 지역을 나와 상대와 볼을 타투다 신화용 마져 바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데닐손을 골키퍼로 세워 8대 10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경기를 해야만했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쉬움 더하기 아쉬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반전 마지막에 골이 터진 아쉬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키퍼의 아쉬움.
많은 선수들이 퇴장을 당한 아쉬움.

포항은 한국 프로 축구 컵 대회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K-리그 클럽팀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 4강에 오르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었던 터라, 아쉬움에 아쉬움에 아쉬움이라고 밖에 말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항 대 에스투디안테스 ?? 한국 대 아르헨티나 ??

 vs


이 날 경기를 보면서 제 친구한명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랏? 미리보는 월드컵이네?" 라고요.
듣고 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사실 꼭 그렇다고 하기엔 억지감이 있지만,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간접적으로는 에스투디안테스의 경기를 보며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경기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볼수 있는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아르헨티나의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려한 개인기 역시 전형적인 남미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론, 지난 3월 마라도나호에 합류한 베론은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우며,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킬패스와 슈팅은 포항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한 후반 7분터진 에스투디안테스의 추가골에서 베론의 어시스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나이(34)에 90분을 소화해낸 체력은 대단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항과 한국.


한국의 대표팀으로 나간 포항은 결코 못한 경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거대한 피라미드 조직팀을 가진 아르헨티나 리그입니다.
이들중 가장 강한 팀과의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다는 것 차체만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리그 - 디비시온
1부 프리메라 디비시온
20 개팀
2부 프리메라 B 나시오날
20 개팀
3부 프리메라 B 메트로폴리타나
21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A
25 개팀
4부 프리메라 C 메트로폴리타나
20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B
48 개팀
5부 프리메라 D 메트로폴리타나
18 개팀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C
218 개팀
6부 지역별 축구 리그
 (출처 : 위키백과)

여담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야구를 잠시 휙~ 한번 볼까요? 일본이나 미국을 비교하게 된다면,,,
답이 안나오죠. 없죠.

축구역시 그렇습니다. 아르헨티나 리그와 비교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거죠.
그리고 다른 스포츠 종목 또한,,,

사실 국내의 조그마한 시장규모, 그리고 비인기 종목에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 말로 감동과 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 종료.(여기에 대한 지식이 너무 얇아요.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분명 이 경기를 한국 대표팀, 허정무 감독과 선수들 역시 보았겠지요? (아니면 말고,,)
보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건진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과 훨씬 중요한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 분석 했겠죠?
그리고 준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전 기대해보겠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저의 글을 글을 쉽게 찾아보시고 싶으신분은
여기(다음 뷰 구독하기)
를 클릭^^

글이 유익하셨다면 기본과 매너 그리고, 필수!! 아시죠? 추천댓글!!

글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2009. 11. 27. 09:38

챔피언스리그 09/10 매치데이 6 경기 일정 (12월 8일, 9일 경기 일정)

 12월 8일 경기 일정

 

 

 12월 9일 경기 일정



 경기시간은 현지 시간입니다.
한국시간 9일 새벽 4시반, 10일 새벽 4시반입니다.



저의 글을 글을 쉽게 찾아보시고 싶으신분은 여기(다음 뷰 구독하기)를 클릭^^

글이 유익하셨다면 기본과 매너 그리고, 필수!! 아시죠? 추천댓글!!
글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2009. 11. 25. 08:48

챔피언스리그 09/10 매치데이 5 경기 결과 및 조별 순위 (E조~F조)

 

 

피오렌티나와 리옹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큰이변이 없는한 리버풀은 16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루빈 카잔이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바르샤가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다시 한번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결국 마지막 6차전이 끝나봐야 16강 진출을 확실할 수 있을 듯하다.
중요한건, 다음 경기를 꼭 승리해야한다는 것이다.

세비야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스날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올림피아코스는 다음경기에 패하지 않는 이상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통과팀 예상 설문조사가 실시되고있습니다. [바로가기]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트랙백 또한 열려 있습니다.

HTTP://WWW.PROSNOWBOARD.NET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view on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2009. 11. 17. 10:06

챔피언스리그 09/10 32강 조별예선 매치데이5 경기 일정 (11월 24일,25일) 현재 조별 순위

 11월 24일


현재 조별 순위

E조 : 이번이 없는 한 16강을 굳힌 리옹, 혹씨 모를 리버풀의 마지막 2경기에 마음 놓을 수 없는 피오렌티나, 한줄기 희망을 찾고 있는 리버풀. 리버풀은 데브레체니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정말 한줄기 희망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F조 : 바르셀로나가 16강 진출을 쉽게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누가 언제 탈락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바로셀로나와 인터밀란, 루빈카잔과 디나모 키예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팀은 16강 진출의 빛이 보일 것입니다.

G조 : 세비야를 제외한 중하위 세팀에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H조 : 아스날은 약체 알크마르를 상대로 16강 진출 확정을 준비중입니다. 올림피아 코스는 스탕다르 드 리에주 두 팀은 이번 경기 여부에 따라 16강의 빛을 보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11월 25일


현재 조별 순위

A조 : FC 지롱댕 보르도가 16강 진출을 유벤투스와 뮌헨보다 먼저 확정지으며 그들의 자존심을 구겨 놓은 듯 합니다. 다음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보르도와의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과 16강 확정을 짓기 위해 총력을 다할 듯 보입니다. 뮌헨의 상황은 리버풀과 비슷한 상황에 쳐해있습니다. 16강을 위해 반드시 이번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합니다.

B조 : 볼프스 쿠르크와 모스크바의 이번 경기에서 16강 조2위의 윤곽이 드러 날 것으로 보입니다.

C조 : C조역시 F조와 마찬가지로 아직 안개속에 있습니다. C조의 경기결과 역시 재미난 경기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D조 : 이미 조 1,2위가 확정된 D조에서는 첼시와 포르투의 조 1위 자존심 경기가 남았습니다.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트랙백 또한 열려 있습니다.

HTTP://WWW.PROSNOWBOARD.NET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view on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2009. 11. 7. 22:19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 포항 : 알 이티하드 - 2:1 포항 우승 경기 하이라이트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트랙백 또한 열려 있습니다.

HTTP://WWW.PROSNOWBOARD.NET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view on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2009. 10. 29. 03:22

AFC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2차전 움살라 : 포항 스틸러스 2009.10.28 경기 하이라이트



 

AFC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2차전 포항 스틸러스 : 움살라 2009.10.28 경기 하이라이트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트랙백 또한 열려 있습니다.

HTTP://WWW.PROSNOWBOARD.NET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view on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2009. 10. 29. 03:21

AFC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1차전 포항 스틸러스 : 움살라 2009.10.21 경기 하이라이트



 

AFC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1차전 포항 스틸러스 : 움살라 2009.10.21 경기 하이라이트


-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트랙백 또한 열려 있습니다.

HTTP://WWW.PROSNOWBOARD.NET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출처 / 작성자 : star봄녹차물통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view on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2009. 10. 22. 14:04

챔피언스리그 09/10 32강 조별예선 매치데이4 경기 일정



빅매치는 AC밀란과 레알마드리드, 그리고 리옹과 리버풀의 경기가 되겠죠?
중후반으로 접어든 32강 조별예선, 서서히 이번 경기가 끝나면 통과팀의 윤곽이 드러날 것 입니다^^
2009. 3. 17. 11:19

2009WBC 2R 한국-멕시코 경기 다시보기 !!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
다시보기 클릭다시보기 클릭